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때, 그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다.
우연히 발견한 삼재삼법을 15년간 수련했으나 여전히 삼류무사를 벗어나지 못한 진가량. 그러던 어느 날, 적에게 쫓겨 들어간 숲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현재가 그녀를 가까이하면 할수록 그녀는 병들어 갔다.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둘 다 까마득한 밑바닥으로 추락할 뿐이었다. 그것을 알기에 다시 반복되는 그의 다짐.
그대란 꽃이 마음에 피어나는 것을, 어찌 막을 수 있을까
첫 순간을 잊지 못하는것은 그 강렬함 때문이 아닐까?
정략결혼으로 희생된 이름뿐인 아내를 냉정하게 외면해오던 그, 뒤돌아 보지 않던 아내의 포근한 향기에 조금씩 잠식되어가다
무적요리사의 손길에 중원이 요리된다!
상처받은 연인들을.. 그들의 이야기
젊은 만인지상의 군주. 그를 둘러싼 후궁들의 암투와 대신들의 권모술수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대궐.
착하디 착한 바보 옹주 금랑 난 그녀를 볼때 두근거린다.
눈부신 고백 합본(전2권)    
글작가 / 수련

눈부신 고백 합본(전2권)-수련

로맨스소설 > 현대로맨스
도서출판 동아
전체관람가
2014.10.29 | 완결
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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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열등감이라고 정의해놓는 것으로 짝사랑마저도 인정하기 두렵던 감정. 그래서 심장이 터져버린다 해도 묻어야만 하는 감정. 언젠가는 웅덩이를 만나 고여 썩게 될 마음인 줄로 알았기에, 폭우를 만나 범람하면 범람하는 대로 인내했다. 하지만 차라리 보지 않으면 범람도 가뭄도 없었을 것을. 언제나 자신을 향한 무감각한 눈동자에 완벽한 타인 같은 그가 아팠다. 하지만……. “너, 내 뒤통수 칠 수 있으면 6개월만, 내 여자 해.” 무심한 표정에 왜 저렇게 절박한 눈을 하는 것인지 짐작조차 할 수 없지만 질리도록 담담한 목소리로 하는 말에 준영의 심장에 새빨간 핏물이 샘처럼 솟아올랐다. 차라리 고여 썩길 바랐던 마음이건만. 이제 더는 그 물길의 범람을 인내할 수가 없어 마주 서기로 했다. 여자 대 남자, 그리고 남자 대 여자로. 그녀는 알까, 가을날 흐드러지게 핀 노란 감국에 물든 호박색 눈동자에 마비되어 버리는 그의 심장을. 섬세한 줄기 끝에 가녀리게 핀 빨간 별꽃처럼 아찔한 그녀의 모습에 취해 그가 현기증이 이는 것을. 그리고 그런 그녀를 좇는 그의 열망을……. 하지만 사랑하는 아버지를 위해 야멸치게 외면해야만 하는 감정이기에, 그녀에게 무감각한 시선을 보낼 때마다 태경의 심장은 욱신거렸다. 그런데 십 년이나 지나도 포기가 되지 않는 제 마음이 한심스러워 제안했다. “시한부인 것처럼, 그렇게 6개월만 너하고 살아보려고.” 그렇게 해서라도 끊어내든지, 안 된다면 계속 이어나가든지 끝을 내고 싶다. 그래서 이제 당길 수도, 잘라내 버릴 수도 없어서 팔이 아프도록 쥐고만 있던 그 끈을 맞잡으려고 한다. 남자 대 여자, 그리고 여자 대 남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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