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사랑과 보살핌을 기대한 신데렐라. 하지만, 그런 주인공은 현실에선 존재하지 않아!
여기서 죽으면 너에게 뭐가 남지? 나와 세상을 바꿔보지 않겠나?
19금 공포 소설에 빙의했다!
그녀는 그에게 사랑과 행복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싶었다.
명문대 졸업생의 치열한 이세계 정복기!
파라오와의 성인례 당일! 쌍둥이 언니 네트가 사랑의 도피를...
운명을 송두리째 바꿀 기회를 만나게 되는데...
애인을 빼앗긴 절망의 그날 밤, 유리엘은 서쪽의 대공 아크룬에게 안기는 꿈을 꾸는데...
개가 좋은 거야? 내가 좋은 거야?
너 하룻밤 새에 많이 달라진 것 같구나? 선배가 그랬잖아요. 당당해지라고
종이인형
글작가 / 정아미

종이인형-정아미

로맨스소설 > 현대로맨스
동아
전체관람가
2015.05.29 |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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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2권
 

그래,
처음엔 이름도 있었다.
사랑하는 부모님도 있었다.
태어나 사랑이라는 것을 받은 적도 있었다.
하지만, 모두가 떠나버렸다.
분명 내 인생이었건만,
분명 내 것이었건만,
운명은 모든 것을 앗아갔다.
바람에 흔들리는 들꽃처럼
아무런 힘도 없이 모든 것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래,
어린 시절 내가 가지고 놀았던 종이인형처럼
이리저리 휩쓸리다 결국은 여기저기 상처투성이로 남아 버린
종이인형처럼
나의 삶도, 사랑도 그러했다.

“나 때문에 당신 어머니 버릴 수 있어요?”

“너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어.”
“바보…… 아마도 우리는 행복할 수 없을 거예요.”
“아니야,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어!”
“억지 쓰지 말아요. 막말로 난 무지막지한 살인자의 딸이니까 그동안 회장님께 받은 은혜 저버려도 배은망덕한 년이라고 욕 한마디 들으면 그만이에요. 하지만 당신은 그동안 당신 키워 준 회장님한테 그러면 안 되잖아요!”
“회장님 설득할 자신 있어. 그러니 당신은 기다려.”
“후후, 당신 어머니가 그러시더군요.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라고요. 아무리 천지가 개벽해도 난 안 된대요. 내가 어리석었어요. 아니, 내가 너무 뻔뻔스러웠어요. 그냥 모르는 척 당신만 믿고 당신 곁에 찰싹 달라붙어 있으려고 했거든요.”
“너 정말 나 힘들게 할 거야! 바보처럼 왜 이래?”
“나한테 소리 지르지 말아요! 나도 힘들어요. 이러는 난 뭐 쉬운 줄 알아요! 내가 당신 얼마나 사랑하는데…… 당신과 헤어지면 어쩜 미칠지도 모르는데…… 아니, 어쩜 죽을지도 모르는데…….”
“이아야…… 널 힘들게 해서 정말 미안하다.”

천하신탐

묵검향

특검

박봉성

이탈자

박봉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