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달을 걷다
글작가 / 이지환(자작나무)

푸른 달을 걷다-이지환(자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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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1 |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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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작품 소개>

『이혼의 조건』작가 이지환(자작나무)님의 『장미를 사랑한 남자』외전.
여 주인공 래인의 무형에 대한 사랑쟁취 이야기.



♣ 래인

흙 속에 감추어진 절세의 꽃미남을 알아보는데 탁월한 재주를 가진 래인.

무형을 바라보며 지금 마음속으로 <심, 심봤다!!~~~~~~~~~>를 외치고 있었다.

‘오홋! 새로운 뉴 페이스 절세미남! 넌 이제 나에게 찍힌 거얏!’

그러나 약아빠진 래인은 입가에 흘러내리는 침을 서둘러 지웠다.

사정거리 안에 들어온 사냥감에게 너무 노골적인 관심을 보이면 눈치 빠른 사냥감은 멀리 도망가는 법이다. 래인처럼 노련한 전문가는 먼저 사냥감이 그녀에게로 다가오게 하는 재주를 피울 줄 알아야 하는 법. 래인은 곁눈질로 앞에 선 꽃미남의 정보를 뇌리 속에 입력했다.

- 키? 완벽하고.
- 몸무게? 이 것도 완벽하고
- 얼굴 각도? 더 완벽하고.
- 부티와 세련됨? 절대적으로 완벽하고.
크핫핫하하. 절세 완벽 꽃미남. 넌 내 꺼야! 언젠간 반드시 먹고 말 거닷!


♣ 무형

무형의 마음에 아직도 박혀 있는 가시, 가린은 지금도 무형의 꿈이고 강박 관념이고 집착이었다. 증오였고 미련이었고 다함없는 사랑이었다.
이미 다른 남자의 여자가 된 가린.
눈부신 행복으로 그 남자와의 삶을 꾸려가고 있는 것을 두 눈으로 보고 있는데도 무형은 그녀를 놓지 못했다.
가린이 낳은 아이들의 대부가 되고 그녀의 잘생긴 남편과 이제는 겨우 편안하게 마주 웃을 수 있는 친구 비슷한 것이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도 무형은 그녀를 잊을 수가 없었다.
무의미하고 검은 욕정에 못 이겨 여자들과 허무한 하룻밤을 보낼 때도 무형은 가린을 닮은 여자만을 찾고있는 자신을 보았다.
그 여자를 안으면서도 가린이라는 이름을 부르고 있는 스스로에게 몸서리치면서도 그 짓을 멈추지 못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형 자신의 모든 것을 다 걸었다. 벗어나고자 죽도록 애썼던 피의 숙명까지 다시 불러들였다.
그렇게까지 안간힘을 다하며 얻고자 열망했던 그녀를 잃어버리고 난 후
무형은 절대로 다시는 스스로를 절망케 하고 고통스럽게 한 사랑 같은 것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했었다.
세상의 어느 누구도 절대로 무형을 열 수 없다. 가린과 헤어진 순간, 그녀를 아르젤에게 보내준 순간. 인간 정무형은 완전히 죽었다.

- 본문 중에서 -

천하신탐

묵검향

특검

박봉성

이탈자

박봉성